DONGRYUL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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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렬 박사의 작품은 매혹적이고 반짝이며, 깊은 생각과 장인 정신으로 빚어졌습니다. 각각의 곡은 그가 깊이 연구하고 내면화 시킨 독자적 개념을 담고 있습니다.”
어거스타 리드 토마스 (Augusta Read Thomas) (시카고 현대 음악 센터장 및 북미 아카데미 아트엔 레터 부의장)

작곡가이자 교육가, 연구가인 이동렬은 음향학적 원리에 바탕을 둔 혁신적 사운드를 완성도 높은 전통적 주법을 통해서 표현합니다. 그는 관객이 기존 음악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차원의 음향적 드라마를 체험하기를 원합니다. 보르헤스부터 정수론까지, 그의 음악은 문학, 철학, 분석심리학, 수학, 음향학, 주종술, 양자물리학, 인공지능, 다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는 케이트 닐 킨리 메모리얼 어워드 (2020), 제1회 바르토크 국제 작곡 콩쿨 (헝가리, 2018), 제12회 우디네 국제 작곡 콩쿨 (이태리, 2018), 프레서 어워드 (미국, 2018), 제3회 호르헤 핑셍호 국제 작곡 콩쿨 (포르투갈, 2017), 부산 마루 작곡 콩쿨 (부산, 2017), 21세기 피아노 작곡 콩쿨 (미국, 2017) 등지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는 주목받는 신인 작곡가입니다. 그의 작품은 아반티 체임버 오케스트라 (핀란드), Kairos 사중주 (독일), 그로스만 앙상블(미국), MIVOS 사중주 (미국), Paramirabo (캐나다), Jupiter 사중주 (미국), S.E.M. (미국), Contemporanea (이태리), GMCL (포르투갈), Callithumpian Consort (미국) 등의 연주 단체에 의해 연주되었습니다. 동명의 보르헤스의 시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최신작 ‘무한의 장미’는 독일의 카이로스 사중주단에 의해 2020년 10월 베를린에서 연주되었으며, '무한한 대양의 유한한 섬'은 하버드 대학교의 FROMM 콘서트에서 2021년 4월 바이올리니스트 므란다 컥슨에 의해 연주되었습니다.

“작곡가 이동렬은 얽힌 그물망처럼 복잡한 조율속에서 그 동안 접하지 못한 협화음정을 탐구하며, 음향적으로 복잡한 관계를 조명합니다. 그 결과로 완전히 새로우면서 자연스럽게 전개되는 사운드를 직조합니다.”
로버트 하세가와 (Robert Hasegawa) (옥스포트 관현악법 연구서 편집인), 무한한 대양의 유한한 섬 에 대하여

최근 시카고 대학교 (The University of Chicago) 현대음악 센터 (Chicago Center for Contemporary Composition)의 설립 이래 네 번째 박사후 연구원 (CCCC Postdoctoral Researcher) 으로 재임한 작곡가 이동렬은, 연세대학교 공대에서 컴퓨터 과학, 그리고 미국의 명문 컨서바토리인 이스트만 음대, 일리노이 주립대 작곡과에서 작곡을 공부하였으며, 하인리히 타우베(Heinrich Taube), 유까 띠엔수 (Jukka Tiensuu), 레이놀드 딸프(Reynold Tharp), 스티브 테일러(Stephen Taylor), 에린 기(Erin Gee), 카를로스 산체즈 구티에레즈(Carlos Sanchez-Gutierrez), 리카르도 존 멀둔(Ricardo Zohn-Muldoon), 데이빗 립탁(David Liptak), 그리고 김태훈(Tae-hoon Kim) 작곡가에게 작곡을 사사하였습니다. 그는 카야 체르노윈 (SICPP 2021), 줄리안 엔더슨 (SICPP 2018), 마리오 다비도프스키 (Composers Conference 2017), 그리고 조슈아 파인버그 (Domaine Forget 2017)에게 여름 아카데미에서 작곡을 배웠습니다. 그는 현재 시카고 로욜라 대학교의 조교수로서 창작 및 교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3세에 컴퓨터로 처음 작곡을 접한 그는, 2008년 도미 이전에 메탈 밴드 활동 및 대중 음악 작곡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쌓았으며, 22세부터 피아노를 연습하고 독학, 개인 교습 및 대학 수업 수강 (화성학, 악기론, 합창 지휘 등, 연세대학교) 등을 통해 음악을 공부하며 기초를 다졌습니다. 이 때에 경험한 다양한 쟝르의 음악과 컴퓨터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NCSoft), 현대 미술, 불교 및 융 철학은 그의 음악적 세계관을 형성하는 데에 기여하였습니다.

“패시지들은 마치 얽힌 이국적 산호초 같았습니다. 강렬한 환상속에서, 바이올리니스트는 희미한 메아리를 생성하며, 공간을 미묘하게 확장시켰습니다.”
– 브루스 호제스 (Bruce Hodges), 평론가, THE STRAD, 무한한 대양의 유한한 섬 에 대해서

 
약력(2023년 4월 작성)      영어(English)     불어(French)